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건전한 분양시장 육성할 것"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건전한 분양시장 육성할 것"

▲4일 열린 ‘2019 워크숍 및 송년의 밤’에서 환영사를 발표하는 이윤상 한국부동산분양엽회 회장(사진=오세영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부, 학계, 업계가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4일 호텔 프리마에서 ‘2019 워크숍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상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장, 협회 관계자 및 국토교통부, 건설사 등의 유관 기관을 포함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단합된 마음으로 정부, 협회, 학계, 건설사, 언론이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하는데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국토부와 협회 관계자들은 자율정화 선언문 발표, 협회 지원활동 전개, 교육센터 설립 보고 등에 대한 사항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분양대행사 교육 실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분양시장의 공정성, 투명성을 지향하고, 청약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를 위한 다짐도 선언했다.

협회 측은 "청약자 또는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협회가 되겠다"며 "국민과 업계 전반의 의견을 반영해 정부가 올바른 법령 정책 및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국민주거생활의 향상과 부동산 마케팅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법인설립허가의 사단법인이다.

설립 이후 주택법의 규정에 의한 아파트, 지식산업단지 분양대행 등 부동산 마케팅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제도개선 등을 추구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