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설 연휴…이커머스업계 "D턴족 잡아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1.24 11:29
티몬

▲티몬이 설 연휴를 맞아 선보이는 특가 프로모션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설 연휴는 예년보다 짧은 탓에 단기 여행을 즐기거나,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 휴식을 즐기려는 가구가 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는 ‘D턴족(귀경길 짧은 여행을 즐기는 사람)’을 겨냥한 설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인다.

티몬은 이달 23일부터 국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레저, 맛집 등 지역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우선 대표 상품으로 따뜻한 물에서 겨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상품을 선보 이 상품은 원플러스원(종일권, 대/소인공통) 티켓을 정가(5만원) 대비 46% 저렴한 2만6900원에 판매한다. 25일과 26일만 해당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3월 1일까지다.

또 자녀와 함께 가기 좋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대/소인공통)을 정가 3만1000원에서 40% 할인된 1만8900원 △명동 티마크 그랜드호텔 라운지 딸기 뷔페 이용권은 3만4900원, △김해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이용권은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대인 종합권(아쿠아플라넷+63아트)을 정가에서 20% 할인된 2만7200원, 25~26일 오전 종합권(아쿠아리움+전망대)을 1만4900원(대·소인공통)에 선보인다.

위메프는 설 연휴 즐길거리를 총 망라해 ‘설레는특가’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24~27일 설레는특가에서 설 연휴 사용할 수 있는 호텔 뷔페 식사권, 스키장 리프트권, 뮤지컬 관람권 등을 선보인다.

특히 △E쿠폰(영화티켓, 외식상품권) △레저입장권(스키장·테마파크·아쿠아리움 입장권) △공연·전시(뮤지컬·공연·전시회 관람권) △여행·숙박(항공권·현지투어·숙박권) △지역서비스(마사지·피부관리·헤어&메이크업 이용권 등)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에버랜드 종일·오후권 2만1900원, 이월드 종일·야간 1만7900원, 하남·고양 아쿠아필드 1만4900원, 아쿠아플라넷63 종합권 1만8900원 등이다.

참여만 하면 100% 당첨 가능한 ‘꽝없는 세뱃돈 받기’ 이벤트도 연다. 매일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2020원 할인 쿠폰 또는 최대 2만2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재윤 위메프 특가운영실장은 "명절의 개념이 휴식으로 바뀌면서 여가, 여행 관련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연휴기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특가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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