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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왼쪽)와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생산능력이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경우 올해 3구 제품 기준 국내 판매량이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이 세척력을 인정 받아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고, 프리미엄 주방가전에서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가 전기레인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 사업의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LG전자는 지난해 이지현 부산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식기세척기와 손 설거지 비교 행동 연구)를 통해 디오스 식기세척기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26% 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윤경석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