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 앞세워 패션의류 제품 선보여
▲카카오프렌즈와 타이베이 의류 브랜드 스테이리얼과 콜라보해 패션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스테이리얼 인스타그램)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타이베이 인기 의류 브랜드 스테이리얼(STAYREAL)과 손을 잡는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오는 20일 타이페이 의류 브랜드 스테이리얼과 콜라보해 의류 및 가방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와 스테이리얼과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를 앞세워 공동 브랜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품은 티셔츠와 양말, 마스크, 모자, 우비, 가방 다양한 패션 제품 등 다양하다.
타이완 인기 밴드 오월천(五月天)의 보컬 아신이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스테이리얼은 타이베이를 비롯해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 지점을 두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스테이리얼과의 제휴로 타이베이는 물론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 공략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인기 아이돌 스타 강다니엘, 트와이스 등과 콜라보해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고, 명품브랜드 코치(COACH)와도 손을 잡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 오픈도 활발하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018년 12월 일본 도쿄에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을 여는 등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