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홈쇼핑 렌탈 판매…사업다각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5.28 08:01
귀뚜라미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귀뚜라미가 렌탈 판매를 통해 창문형 에어컨의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귀뚜라미는 28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현대홈쇼핑에서 창문형 에어컨 렌탈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36개월 약정 조건으로 월 2만99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휴 카드를 신규 발급하면 카드 할인을 통해 월 렌탈 비용이 전혀 없는 ‘제로 렌탈’도 가능하며, 창문형 에어컨 런칭 기념으로 현대홈쇼핑 렌탈 계약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렌탈 기간 동안 무상 AS(유지·보수)와 함께 2년 차에 클리닝 서비스 1회, 3년 차에 클리닝 서비스 1회 등 총 2회 에어컨 전문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설치 비용 없이 해피콜 안내 전화 후 2일 이내 100% 방문 설치하는 ‘프리미엄 맞춤형 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창문형 에어컨 중 냉방면적이 가장 크다. 이 제품의 정격냉방 능력은 2450W로 기존 창문형 에어컨 2100~2300W 보다 높아 실내 공간을 더욱더 빠르고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또, 냉방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최소 운전을 실행하고 실내 온도에 따라 풍량을 1~3단계로 자동 조절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절감시켜준다.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렌탈 상품은 28일 12시 30분, 30일 18시 35분 현대홈쇼핑에서 2일 동안 60분씩 방송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그동안 보일러와 상업용 에어컨에 집중해 왔지만, 올해 처음 선보인 가정용 창문형 에어컨이 지난 롯데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제로 렌탈, 전문 클리닝 서비스, 무상 설치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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