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
이번 공급 계약은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가 도청급 관공서에 진출한 첫 사례다. 특히 전남도는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실현을 위해 e-모빌리티 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도내는 물론 타 지역 지자체로의 구매 확산 또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량은 보건환경 연구원, 산림자원 연구소 등 전남도청 내 산하기관에 배치된다. 특히 CEVO-C는 일반 경차보다도 작은 크기의 2인승 차량으로, 좁은 시내와 주택가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주차 편의성 또한 높아 업무인력들의 관용차량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캠시스 전기차 사업부 법인담당 노승국 부장은 "지난달 진행된 신안군청으로의 공급을 포함해 한 달 새 2번째 정부기관에 공급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전남지역 중심 기관으로의 공급이라 앞으로 타 단체에서의 추가적인 문의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