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패션테크, 아이미마인의 사이즈 매칭 플랫폼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10 09:00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판매 부진을 겪는 패션 업계에서는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언택트(Untact)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미마인이 개발중인 AI와 AR 융복합 기술기반 SizeMine은 개인맞춤형 비대면 패션 사이즈 매칭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고객의 전신 사진 한 장으로 AR 측정 및 AI 입체데이터를 생성하여 피사체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실측하는 기술이다.

아이미마인은 올해 이 기술을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AI분야 수요업체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국내 시장보다는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중국 타오바오몰 패션분야 매출 1위 업체인 중국 한두이서전자상거래사와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중이다.

2020년 12월 상용화 버전 출시와 함께 중국 및 동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해외 비즈니스 매출 20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박익수 대표는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조합출자자(LP)을 모집하고 있으며 2년 후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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