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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량 한국광해관리공단 본부장(오른쪽)이 강원 정선군 한성식품을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소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4곳을 선정했다.
광해관리공단은 강원 정선군 한성식품을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강원 정선군 한성식품, 충남 보령시 동방메디컬, 전남 화순군 포프리와 지크린텍 등이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10인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거나 2년 연속 고용이 증가한 폐광지역 소재 우수기업으로,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함께 향후 시설융자금 신청 시 우선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돕고자 지난해부터 융자지원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적 이익공유협약을 맺고, 고용우수 기업에 대해 금리우대 지원 등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융자지원 기업 36곳 중 19곳에 대해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했으며,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을 통해 총 11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광해관리공단은 한성식품을 방문한 데 이어 동방메디컬, 포프리, 지크린텍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역 일자리창출 유도와 고용분위기 확산 등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