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바, 구립올림픽아이파크 어린이집과 함께 반려식물 클래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20 15:37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구립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어린이집이 나아바코리아와 함께 '식물은 내 친구, 반려 식물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재활용 컵에 색모래와 싱그러운 스킨답서스를 꽂고 식물 친구 이름을 지어주며 식물의 이점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어 보는 시간이었다.

미세먼지와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은 자연과 떨어진 도심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에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반려 식물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어린이집도 원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건강한 호흡과 자연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물공기정화 솔루션 나아바 설치를 결정했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나아바코리아와 함께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식물 관련 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핀란드에서 개발된 ‘나아바’는 식물과 AI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식물의 공기 정화 능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토양 대신, 특수 개발한 ‘무기성장배지’에 식물을 안착시키는 바이오필터가 핵심 기술이다. 이를 통해 흙식물의 공기정화효율을 최대 19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나아바코리아 이남규 대표는 “어린이집에 설치된 나아바와 함께 아이들이 자연의 공기를 호흡하면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나아바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실내에서 자연과 초록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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