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그린씨네마’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28 15:48

오는 8. 1.(토)~6.(목) 오후 8시, 시민공원 중앙잔디광장, 라이온킹, 알라딘 등 가족애니메이션 상영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그린씨네마’ 개최

▲그린시네마 포스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중앙잔디 광장에서 오는 8월1일(토)부터 8월6일(목) 6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야외 잔디밭 무료영화 상영회 ‘그린씨네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그린씨네마’는 어린이 및 가족들이 다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인 ‘라이온 킹(2019)’, ‘알라딘(2019)’, ‘토이스토리4(2019)’, ‘미녀와야수(2017)’, ‘인사이드 아웃(2015)’, ‘쥬라기월드(2018)’ 등을 상영하는 잔디밭 영화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그린씨네마’는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한 여름 밤 가족 영화 프로그램으로 부산시민공원의 랜드마크 공간인 푸른 잔디밭의 중앙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특히 14미터의 대형 에어스크린에 2만2000안시의 고화질 프로젝트 등의 야외 영화 상영시스템으로 양질의 영상을 제공하여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코로나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 하는데 영화 감상으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하여 한 여름 밤 추억 쌓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화상영 전후 방역활동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에게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할 것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관람편의를 위해 돗자리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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