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롯데자산개발,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0.27 15:21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그룹의 부동산 개발·운영업체인 롯데자산개발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내부 공고를 올렸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롯데몰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은 그동안 영업 부진이 계속되며 경영난을 겪었고 지난해는 완전 자본잠식상태에 빠졌다.

주력 사업인 임대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도심형 주거 임대 사업 등 새로 시작한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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