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방기열 원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0.03.17 09:49

에너지연구 37년, 정책연구 산증인

에너지정책개발연구 공로로 목련장 받아

지질 등 기술사 2개 경제 기술 분야까지 전문성 겸비


방기열 원장은 에너지 연구에 산증인이다. 방 원장은 인생의 절반을 현재 몸담고 있는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현재 국내외 에너지 정책 분석은 물론 평가를 맡고 있다. 방 원장이 올해로 에너지경제연구소에서만 24년째이니 흔한 말로 에너지 관련해서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다. 대학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그는 지난 1975년 4월 자원개발연구소 육사물리탐사실 연구원을 시작으로 자원연구에 첫 발을 내디뎠다. 방 원장은 이후 한국동력자원연구소를 거쳐 1986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생기면서 설립 멤버로 합류했다.

방 원장은 또 1991년부터 7년 동안 호주에 있는 국제기구 ‘천연에너지포럼(MEF)’ 사무국장을 맡기도 했다. 호주 멕콰리어대학에서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기획실장과 부원장을 거쳐 2004년 6월 내부 승진을 통해 원장을 맡았다. 지난 2007년 6월에는 3년 임기의 에너지경제연구원장에 재 선임돼 현재까지 에경연을 이끌고 있다.

에너지 연구에 30년 이상 몸담아온 그는 지질 분야에도 2종의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해 경제와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원장 부임 후에는 연구원에 성과보상제 등을 정착시켜 총리실 산하 연구원 중 만년 꼴찌를 도맡아 온 에경연의 연구 실적을 상위권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로부터 에너지정책개발연구 공로로 훈장(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방기열 원장은 35년간 에너지 연구와 함께하며 국내 에너지 리더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문병훈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