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위 소속 의원들, 제주 시찰에 나선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2.08.22 14:25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발전방안 모색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제주도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 및 제주 시찰에 나선다.

정책포럼을 겸한 이번 시찰에는 국회 강창일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통합당)과 지경위 소속 여야 위원 15명,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가한다.

이번 포럼과 시찰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이해증진과 입법활동의 기초자료 수집 및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23일 첫날에는 신재생에너지단지와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시찰 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성과 확산관과 해수담수화플랜트 등 연구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제주시 구좌읍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사업 브리핑을 받고, 한전 체험관과 통합 운영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24일에는 ‘에너지 뉴토피아 제주의 미래! - 스마트그리드와 신제생에너지’를 주제로 제주도 미래에너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이 공동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문승일 서울대 교수(전기공학부)가 나선다. 토론자는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제주IT포럼 회장), 임종인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대경 책임연구원(전기연구원, 전 SG 국제표준화 코디), 최진영 부장(SK 이노베이션, 제주실증 컨소시엄.총괄책임자), 홍진표 교수(한국외대 정보통신공학과), 허종철 교수(제주대 공과대학), 차재호 실장(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 박경린 교수(제주대 자연과학대) 등이 참가해 열띤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창일 의원은 "이번 시찰과 정책포럼은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과 확대보급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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