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 따른 세부 정책 추진방향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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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강후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강원 원주을)은 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원장 이순모) 주관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및 에너지평가사제도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장윤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서 권선동 의원, 김기현 의원, 최경환 의원 등 국회의원과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이화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 학계, 협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23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녹색건축 인증제도,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건축물 에너지 소비증명제, 건축물 에너지평가사 자격 도입 등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제도의 추진에 앞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송승영 이화여자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유기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인택 에너지관리공단 녹색건축센터장이 맡았고, 토론자로는 좌장인 김회서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와 나성화 산업부 에너지절약협력과장, 김성호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등이 참가했다.
현재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을 보면 산업 부문이 약 52%, 건축물 부문이 25%, 수송 부문이 17%로 건축물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각종 제도 시행을 통해 앞으로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7%를 줄일 계획이다.
이강후 의원은 “과거 산업부 에너지관리과장 시절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담당했기 때문에 제도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공감한다”면서 “오늘 세미나가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방법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후 의원은 9.15 블랙아웃 사태 이후 전력수급대책 관련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가짜석유 근절, 바이오에너지 보급 확대, 국내 광업 활성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방안 등 이번 세미나를 포함해 모두 9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해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정부정책에 대한 활발한 의견 수렴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