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19∼20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중동부유럽 6개국 80여개 발주처와 국내 14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동부유럽 그린프로젝트 파트너십'을 개최한다고 코트라가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매스(에너지원으로 이용 가능한 생물체), 상하수도, 폐기물, 대기 분야의 프로젝트 상담회와 EU(유럽연합) 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주 방안 등이 논의된다.
EU 기금 최대 수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의 발주처·바이어가 참가한다.
국내 참가 기업은 포스코건설, 에코에너지홀딩스, 대우건설, 선진엔지니어링, 코비, 한국워터테크놀로지, 엑센, 삼진정밀, 동우옵트론, 녹원종합기술, IBE 코퍼레이션, 일신종합환경, KC코트렐, 대우인터내셔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