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이재원)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게임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4’에 독립부스로 참가해 국내 인바운드 킬러게임 소싱에 집중했다고 21일 밝혔다.
B2B관 비즈니스 사우스 홀(South Hall) 104번에 자리를 잡은 디앱스게임즈는 게임의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북미, 유럽 등 전세계 개발사들과 현지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인크로스는 2012년에 인수한 ‘스카이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우수 아시아 게임들을 미국 현지시장으로 퍼블리싱하기 위한 미팅도 진행했다.
‘스카이존’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컨텐츠 퍼블리셔이며,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존, 아마존, ESPN 등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게임을 공급하고 있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한 ‘GDC 2014’에서 ‘디앱스게임즈’의 퍼블리싱 능력을 알리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통신사 관계자, 오픈마켓 사업자 등과 만나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힘썼다”며 “앞으로 국내 유저들이 선호할만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을 가져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DC는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로 게임정보 공유 및 게임 업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업계 전문가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