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정부세종청사 LED시스템 구축사업자 2년연속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06.02 09:27

정부세종청사 LED조명시스템 구축사업 수주전에서 솔라루체가 2년 연속 웃었다.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안전행정부가 발주한 세종시 정부청사 3단계 관급자재(LED조명 시스템) 구축사업에서 전 구역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LED조명시스템 구축사업에는 인크룩수, 엘티스, 미미라이팅, 블루싸이언스 등 쟁쟁한 LED조명 기업들이 뛰어들어 수주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솔라루체가 이들을 제치고 3단계 1, 2구역을 수주함으로써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3단계 LED시스템조명사업은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주한 1~8호선 243개 역사 내 43만 개를 교체하는 ‘서울 지하철 LED조명 교체 사업’ 이래 최대 규모다. 솔라루체는 지난해 60억 규모의 서울지하철 LED조명 교체사업(8호선)도 수주한 바 있다.

솔라루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6월 23억 9000만 원 규모의 정부세종청사 2단계 2구역 조명시스템사업에 이어 31억 원 규모의 3단계 전체 사업인 1, 2구역을 모두 수행하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의 3단계 구역에는 각각 국민권익위원회와 법제처, 소방방재청과 국세청, K-TV가 입주할 예정이며, 해당 정부세종청사의 사무공간과 복도 등에는 솔라루체의 대표 제품인 엣지(Edge) 평판 조명 시리즈’ 총 1만 3100개가 설치된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서울 지하철 8호선 LED조명 교체 및 정부세종청사 2단계 교체 사업에서 호평을 얻은 것이 우선협상자 선정에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공공 분야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도 더욱 힘써 공공 및 민간 양 분야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둬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희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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