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언리얼 엔진4 ‘엔젤스 인 더 스카이’ 출시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07.07 15:19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가 세계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을 내놓는다.

에픽게임스코리아는 게임개발사 에임투지(대표이사 박흥준)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언리얼 엔진4 프리미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임투지는 이번 언리얼 엔진4 계약을 통해 개발된 하이퀄리티 모바일 슈팅 게임 ‘엔젤스 인 더 스카이(Angels In The Sky, 이하 A.I.S)을 이달말 애플 앱스토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임투지는 이번 게임 개발사업을 위해 3D 가상세계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FPS, 온라인 RPG, 글로벌 커뮤니티 게임 등을 개발하던 개발자들이 다수 합류해 게임을 개발했으며 첫 작품으로 'A.I.S'를 선보인다.

'A.I.S'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된 전세계 최초의 풀3D 모바일 FPS 게임으로 조작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비행 슈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또한 Backward Moving을 채택, 협곡을 뒤로 날아가면서 적을 쏘아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당히 다이나믹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 중의 하나다. 

에임투지 박흥준 대표는 “에임투지가 아직 게임업계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올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게임개발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임투지 개발자분들 대부분이 ‘헬게이트: 런던’, ‘바이퍼서클’ 등의 게임개발팀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본 경력자들이라 이번에 선보일 'A.I.S'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면서, “세계 최초의 언리얼 엔진4 모바일 게임이 되는 'A.I.S'가 블레이드의 뒤를 이어 고품질 모바일 게임의 ‘태풍의 눈’으로 등극할 수 있도록 에픽게임스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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