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 업주 전용서비스 ‘마이샵’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08.07 14:10

접수관리·고객응대 편리…접근성 높인 UI 돋보여


배달앱 서비스 기업 ‘배달통’이 업주 전용서비스 ‘배달통 마이샵’ 을 선보였다.

배달통은 최근 배달업체 사장들이 배달주문 현황, 고객 후기, 광고 신청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업주 전용서비스 ‘배달통 마이샵’ 웹사이트(http://myshop.bdtong.co.kr)를 런칭했다.

배달통 관계자는 “모바일결제를 하는 업체가 점점 증가하면서 배달통에 광고중인 업주들의 신속한 주문접수 관리를 위해 이번 마이샵을 기획, 런칭하게 됐다”며 “이는 배달통이 업계 최저 수수료 유지, 소상공인 동고동락 프로젝트 시행 등을 통해 추진해 온 상생경영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마이샵’은 단순한 배달앱 서비스를 넘어 배달통의 모바일결제 시스템인 TTS(text to speech: 문자음성자동변환기술)와 마이샵 모바일 주문접수를 양방향으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업주들은 주문이 들어오면 알림음과 함께 주문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주문·접수관리를 할 수 있다. 또 맛·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인 ‘배달톡’에도 댓글을 달 수 있어 배달 지연 등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만에도 그때그때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배달통 광고나 서비스 등 관련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1대1 문의로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마이샵’은 배달업 종사자들이 대부분 40~60대인 점을 고려한 UI(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가 돋보인다. 

POS(판매시점관리·Point of Sales) 시스템과 같은 UI로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폰트를 크게 해 가시성을 높여 주문이 몰리는 바쁜 상황에서도 주문접수 처리에 용이하다.

배달통은 조만간 주문현황 및 통계, 정산 기능을 통해 모바일결제 주문 접수뿐만 아니라 실시간 주문 건수와 매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업주가 직접 광고 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배달통 관계자는 “배달통 마이샵을 통해 많은 업주들이 가게 운영과 매출 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마이샵을 이용한 많은 업체들이 우수 배달업체로 성장하고, 배달통과 함께 배달문화를 선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