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초록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주제 ‘생태주의’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09.22 13:21
평택초록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주제 ‘생태주의’ 확정

[평택=에너지경제 한철희 기자]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이 3차 ‘길 위의 인문학’으로 ‘생태주의,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강연회와 탐방을 묶어 인문학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다. 

‘생태주의,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는 10월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역사학자 백승종씨의 3차 강연회로 문을 연다. 강연회 1강은 ‘생태도시 평택’을 위하여 2강 간디와 장일순 선생에게 배우다 3강 고전에서 읽는 생태사상 등으로 구성됐다. 

10월25일 토요일 10시부터는 지역사 연구가인 김해규씨와 함께 하는 인문학 탐방 ‘역사에게 길(道)을 묻다’가 마련된다. 삼남로 진위 등 평택시의 주요 자연생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자연과 어떻게 조화롭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 접수는 9월16일부터 선착순이다. 문의는 031-8024-7450~1로 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립진산초록도서관은 2014년 한 책 도서 ‘너 지금 어디가? 김한수, 창비’를 주제 도서로 선정했고, 자연과 생태가 키워드인 프로그램 ‘자연에서 길을 찾다’를 올해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차 프로그램 ‘텃밭에서 길을 묻다’, 2차 프로그램 ‘노래+그림과 함께 하는 자연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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