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박순주 기자] 경인아라뱃길의 수질 향상과 환경 보전을 도모하기 위한 ‘아라뱃길 수질관리협의회’가 21일 발족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발족한 협의회는 위원장인 최중기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를 비롯해 대학교수 4명, 시민단체 3명, 공무원 2명, 관계기관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아라뱃길 유입 오염원 관리방안, 수질 안정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아라뱃길 오염원 합동조사, 환경생태교육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K-water는 아라뱃길을 수도권의 대표 친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수질관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아라뱃길 수질을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