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등 납품원가 인하 압박에 적극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3.01 14:44

광업협회, 2015년 정기총회서 김영범 회장 강조

▲한국광업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5억여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사진은 김영범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 여영래기자] 국제 원료광물자원 가격 하락에 따른 포스코 등 납품처의 원가인하 요구에 대한 대책 마련이 국내 광업계의 올해 추진 사업중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한국광업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에서 제69회 정기총회을 개최하고 이 같은 당면과제 대응책 마련과 함께 지난해 보다 510여만원이 감액된 금년도 사업 예산(5억여원)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영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들어 대기업의 석회석 등 납품 원료광물에대한 원가인하 압박이 거세 국내 광업계의 존립자체가 위험에 처할 우려성에 처해 있다면서 우리 광업계가 당면해 있는 현안사항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처럼 주된 납품처인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기업들의 요구에 대해 우리 광업계가 생존권 수호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일치단결하는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면서 광업계의 공존공생할수 있는 단합을 호소했다.

협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회원사 증가(2월 현재 102개사)에 따른 협회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관을 개정, 협회 임원(이사)수를 종전 30명 이내에서 40명 이내 늘리기로 일반이사와 특별이사를 두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또 올해 광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과 광업홍보 강화,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 기술정보 및 광산개발 경험 업체 간 공유 등을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는 한편, 협회 내에 광업발전 지속가능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특히 오는 2018년 협회 창립 100주년에 대비 올해 중 광업계 원로, 협회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에 설립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 추진하는 방안의 적극 협의키로했다.

광업기술인력 양성 지원 방안으로는 광업계 초급 기술인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 광산지역 공고(영월공고) 내에 전기과, 기계과 등 광산관련과 3학년생 중 광산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과정을 신설해 광업계에 초급기술인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현재 강원도 영월군과 구체적 사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영래 기자 yryeo@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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