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00가구 이상 분양단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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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00가구 이상 분양 주요 아파트. /자료=부동산114·각 사 |
[에너지경제 이정우 기자] 5월에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단지는 학군, 편의시설 등 주거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이 많아 주거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또 환금성이 좋고 집값이 잘 떨어지지 않는 데다 준공 후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수도권
29일 건설·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를 5월 선보인다. 총 1976가구(전용 53~120㎡) 규모로 이 가운데 1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있고, 동호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접근성이 좋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구갈동에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기흥역세권 3-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3~지상49층 7개 동으로 이루어진 초고층 복합단지로 아파트 6개동(1316세대), 오피스텔 1개동(182실)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8개 타입, 오피스텔은 59~84㎡의 4개 타입이다.
한화건설이 고양시 일산 서구에 5월 말 공급하는 ‘킨텍스 꿈에그린’은 20여년 만에 일산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단지다. 일산 킨텍스 동쪽 킨텍스 지구 내 C2블록에서 지하 5~지상 49층 10개동, 1880가구(전용 84~150㎡)가 분양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818가구 △92㎡ 270가구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등 111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로 구성된다.
역시 같은 달 한라도 시흥시 정왕동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 내 C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40층, 12개동 총 2695가구(전용 69~133㎡)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에 이은 시리즈 아파트로 앞으로 3차까지 공급이 완료되게 되면 총 6,7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완성된다.
◇지방
지방에서는 한신공영이 세종시에서 ‘세종 2-1생활권 P1 한신휴플러스’를, 대방건설이 경남 양산에서 ‘양산 대방노블랜드 8차’를 각각 선보인다.
한신공영은 세종시 다정동에 ‘세종 2-1생활권 P1 한신휴플러스’를 공급한다. 총 2531가구(전용 59~110㎡) 규모로 단지 중심에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서고, 교육·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50블록에 ‘양산 대방노블랜드 8차’ 1062가구(전용 60~85㎡)를 분양한다. 기존 공급 물량인 1~7차를 포함해 총 7000여가구에 달하는 동일 브랜드 아파트촌이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고 있다"며 "청약에 앞서 분양가와 인근 시세를 비교하고 다른 분양물량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