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CEO와 청소년·대학생, 기업가 정신 직접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6.26 14:05

기업가정신 탐험 출정식·연합기자단 25일 발대식 가져

▲기업가정신 연합기자단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3번째부터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정준 벤처협회장,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박상일 파크시스템 대표.

기업가 정신 알리기 위해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청년층 직접 활동 나서

[에너지경제 여영래기자]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기업가 정신을 알리기 위해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청년층이 직접 활동에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는 25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정보통신장비 제조업체 쏠리드에서 '기업가정신 탐험 출정식''기업가 정신 연합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중기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100회에 걸쳐 청소년과 대학생 30명씩, 3천명을 기업가 정신 탐험단으로 모집하고 탐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국내 100개 벤처기업 가운데 탐험단이 관심 있는 업체를 선택해 기업 문화를 탐색하고, 대표이사와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은 탐험 프로그램 누리집인 예스 리더(www.yesleaders.com 문의 전화02-890-0617)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대학생 36명으로 구성된 연합 기자단은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기업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이를 홍보하면서 벤처·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학생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은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벤처 관련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중기청은 탐험단과 기자단이 기업가 정신의 핵심인 도전 정신을 배우고 널리 알림으로써 창업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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