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이제 롯데홈쇼핑에서 만나세요

주문 상담 넣은 고객에 5시간 이용 쿠폰 증정

▲그린카 롯데홈쇼핑 방송. 사진제공=그린카

[에너지경제 이창훈 기자] 그린카(대표:김진홍)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홈쇼핑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 그린카는 4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업계 최초로 파격적인 가격의 단독 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카의 롯데홈쇼핑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서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5시간 이용권을 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홈쇼핑 생방송 시간 중에 주문 상담을 넣은 고객은 추천코드가 포함된 LMS(장문메시지서비스)를 받는다. 해당 추천코드를 그린카 회원가입 시 입력하면 카셰어링 서비스 5시간 이용 쿠폰과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5시간 이용 쿠폰은 그린카 앱 또는 웹에서 차량을 대여할 때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는 홈쇼핑 주요 소비자인 여성과 주부들에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좀 더 알리고자 홈쇼핑 방송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들이를 계획한 연인이나 친구, 쇼핑을 나서는 주부, 밤샘 근무로 귀가할 교통편이 마땅치 않은 직장인, 외근과 출장을 위한 업무용 차량이 필요한 사업자 등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차량을 찾는 운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롯데렌터카는 말했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황태선 이사는 "더 많은 분들에게 카셰어링 서비스가 편하고 경제적 차량 이용 방법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한 방송 판매에 도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양한 연령층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해보시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