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아, 박환우 의원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토론회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7.24 15:54

평택시 바람직한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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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정영아 의원, 박환우 의원은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토론회에 참석 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에너지경제 한철희 기자] 평택시의회 정영아 의원과 박환우 의원은 23일 오후 4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윤일진/이하 발전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평택시 및 발전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폭넓은 의견 수립과 바람직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이창언 교수의 "지방지속가능성 과정과 발전협의회"에 대한 주제 발표 후 토론자들의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에 나선 정영아 의원은 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발전협의회는 전문성을 띤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임에도 아직 많은 시민들이 알지 못하는 거 같다"며 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이끌어 내 지역사회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의회에서도 발전협의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를 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환우 의원은 "푸른평택실천협의회에서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로 협의회의 명칭을 바꾼 것은 앞으로 보다 나은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발전협의회의 성공적인 사업인 ‘알뜰나눔장터’ 및 ‘평택환경축제’ 등 주민의 참여와 협동에 의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개발운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시군의 성공사례를 우리시에 도입하고 발전협의회는 경제와 환경의 문제를 같이 인식하고 이와 관련 다양한 분야의 조례 등 제정을 통해 법적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발전협의회의 김택천 상임의장과 김덕일 운영위원장 및 변신철 평택시 산업 환경 국장으로부터 협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교육, 홍보, 지역현안문제 발굴 및 지역사회의 환경을 되살리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계획하는 단체로 알뜰나눔 환경축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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