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사이언스, LED조명과 사물인터넷 융복합 위한 협약식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8.04 14:04
쏠라사이언스

▲송성근 쏠라사이언스 대표와 박창식 커누스 대표가 LED조명과 사물인터넷 융복합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쏠라사이언스


[에너지경제 서양덕 기자] LED조명 기업과 무선 자동절전시스템(IoT) 기업이 합작해 지능형 통합제어솔루션을 개발한다.

LED조명 전문기업 ㈜쏠라사이언스는 3일 무선자동절전시스템 기업 ㈜커누스와 지능형 통합제어솔루션 제품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 쏠라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에너지 효율 극대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LED스마트조명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을 선언했다.

양사는 무선자동절전시스템을 적용해 △실내 LED조명 에너지 효율 극대화 기술 △특정 지역 내 가로등을 모두 연결한 원격 제어 관리 시스템 △가로등 스스로 조명 밝기를 조절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앞으로 쏠라사이언스는 LED조명 개발 노하우 및 축적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커누스가 개발한 무선자동절전시스템의 판매총판 및 관리 등 전반적 운영도 담당하게 된다.

송성근 쏠라사이언스 대표는 "친환경 조명시장을 넘어 차별화된 전력제어 기술로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한 제품 공급을 위해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커누스의 전력제어솔루션 ‘이노세이버(INNOSAVER)’는 기존 절전 제품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공간에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는 방향 인식과 인원수를 계산해 제어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을 무선화했으며 누구나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하나의 솔루션으로 전등, 대기전력, 냉난방기까지 동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정 돼있다.

이러한 커누스 기술을 쏠라사이언스의 LED조명에 탑재함으로써 양사는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가격 경쟁력을 창출해 LED스마트조명 시장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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