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지원센터, ‘7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8.04 18:42

정재학 (주)씨엔원 대표 등 4명 선정…성공스토리 적극 홍보

[에너지경제 여영래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 이하, 경기중기지원센터)4일 센터 본관 4층 창조실에서 ‘7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은 경기중기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매출액 및 수출액 증가, 고용창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경기중기지원센터는 7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정재학 ()씨엔원 대표, 김장현 ()에스에이치테크놀로지 대표, 하외구 ()리큅 대표, 하영식 농업회사법인 ()청보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

화성시 소재 반도체장비를 제조하는 ()씨엔원은 경기도 창업지원사업인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했으며, 창업 후 7년 만에 직원 2명에서 20명으로, 연매출 4000만원에서 5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뤘다.

또 화성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에스에이치테크놀로지는 초정밀 프레스 기술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센터를 통해 201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관련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았다. 2000년 창업 이후 매년 10~20%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일궈내고 있으며,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지원센터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기도와 중기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고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센터는 경기도내 우수기업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지원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시상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성공스토리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여영래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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