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신소재 업체 웹스, 공모가 7200원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8.10 15:08
[에너지경제 차민영 기자]웹스의 공모가가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공모밴드 상단인 72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 밴드는 6500~7200원에 형성됐다. 

10일 웹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웹스의 공모가는 72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수요 예측 경쟁률은 438.83대 1에 달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약 115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웹스는 컴파운드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고분자 신소재 업체로 자동차, 전자, 레저, 건자재 등 여러 응용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79억원, 43억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3%를 기록했다.

이재춘 웹스 대표는 "이번 수요 예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현재 보유한 원천기술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최근 확보한 방열 소재 원천기술과 생분해성 소재 원천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해 국내 고부가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코스닥 시장 상장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차민영 기자 cm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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