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일반공모 청약 증거금 1兆 훌쩍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8.13 16:38
[에너지경제 차민영 기자]웹스의 일반공모 청약이 1000대 1을 넘는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청약 증거금으로 1조원이 훌쩍 넘는 자금이 몰렸다.

13일 웹스에 따르면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내 최종 경쟁률은 1114.21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에는 약 1조2836억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486개 기관이 참여해 4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웹스 공모가는 수요예측 밴드 상단인 7200원으로 결정됐다.

당일 기관투자자들의 약 93%는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웹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재춘 웹스 대표이사는 "웹스는 이제껏 꾸준한 연구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타사 대비 높은 영엽이익률을 유지하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능성 컴파운드 개발 원천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최근 확보한 방열 소재 원천기술과 생분해성 원천기술의 상용화 등 사업영역 확대 및 균형 매출을 도모함으로써 지속성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고부가 신소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스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차민영 기자 cm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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