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17명,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대사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8.25 16:30

미래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여…17개 혁신센터에 1명씩

[에너지경제 여영래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17명의 유명한 기업가들을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의 17개 지역별 혁신센터마다 한 명씩 지정된 창업대사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멘토링, 강연, 투자자 연계 등 지역의 창업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된 창업대사에는 쏠리드의 정준 대표(경기) 등 벤처 1세대뿐만 아니라 취업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 커머스의 황희승 대표(울산),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전 세계 159개국에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핸드스튜디오안준희 대표(경북) 30대의 젊은 벤처인까지 포함됐다.

쿠팡으로 유명한 포워드벤처스의 김범석 대표(서울), 모바일 게임으로 잘 알려진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대구),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충북), ‘콜마비앤에이치의 김치봉 대표(세종) 등도 창업대사로 선정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창업대사는 혁신성과 지역 연고·대외 인지도·혁신센터별 특화산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면서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문화벤처,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여영래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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