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숭실대 부부가족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 25개 자치구에 도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8.28 07:05
[에너지경제 송찬영 기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계선자)와 숭실대학교 부부가족상담 연구소(소장 박승민)는 건강한 부부 및 가족을 위한 상담을 확대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 특화사업’일환으로 부부 및 가족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날로 늘어가는 상담 대기 수요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부 및 가족상담 기관연계를 통한 무료상담 지원 ▲상담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와 운영에 대한 협력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숭실대학교 부부가족상담연구소가 우수한 상담 전문 인력을 다수 갖추고 있어 25개 자치구 센터의 상담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선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상담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가족상담사업 확대를 위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한다."며 "서울시의 많은 부부 및 가족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 및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상담 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전화(1577-9337) 또는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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