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촌공단 '한일종합기계' 550만 달러어치
[호남취재본부=에너지경제 박승호 기자]광주시는 제7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기간에 열린 수출상담을 통해 한일종합기계(대표 이정연)가 친환경 타이어제조설비 550만 달러 어치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연 한일종합기계 대표, 윤장현 광주시장, 리원준 중국 남경용정자동화장비기술 유한공사 대표 |
한일종합기계는 광주 소촌공단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10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중국 남경용정자동화장비기술 유한공사(대표 리원준)와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한일종합기계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는 해외기업 19개사와 해외바이어 45명이 초청돼 국내외 신기술과 신제품에 관해 활발한 상담을 했다.”며 “실질적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