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0.21 16:26
변환_2015년 하반기 재난대응 모의훈련 (2)

▲21일 경기 시흥장현지구에서 열린 ‘하반기 재난대응 모의훈련’에서 LH 직원들이 지하차도 내 차량 연쇄추돌에 따른 긴급구조 상황을 가정해 응급구조, 피해복구 및 재난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H)

[에너지경제신문 이정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부터 일주일간 LH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특별본부에서 ‘하반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서 개인대응수칙에 따라 대응 태세를 확인해 실전에 작동하는 관리체계를 확립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LH는 21일 지하차도 내 차량 연쇄추돌에 따른 긴급구조 상황을 가정해 LH 인천지역본부 관할 시흥장현 지구 내 현장에서 실시했다.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응급구조, 피해복구 및 재난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훈련을 LH재난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영 사장 주관으로 시행했다.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특별본부에서는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지역본부장)주관으로 자체 훈련이 시행됐다.

LH 관계자는 "현장 훈련결과를 토대로 건설현장에 재난대비에 대한 초동대응 능력을 높여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기관대응 수칙과 개인대응 수칙의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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