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견본주택 30일 개관…3.3㎡당 평균 분양가 1656만원

이정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0.28 09:18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삼성물산은 오는 30일 서울 성북구 길음2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사진은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단지 모형도 . (사진=이정우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이정우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길음2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가 오는 30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27일 오전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건국 삼성물산 분양2사무소 차장은 이날 "완성 단계에 접어든 길음뉴타운에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가 1만여 가구 있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가 마지막 분양 물량"이라고 말했다. 또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 전체 공급물량의 99%가 중소형이다. 이 뿐 아니라 총 2352세대의 대단지인데다가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곳"이라고 강조했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9층 24개 동, 전용면적 59∼109㎡ 2352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 1383가구, 임대 633가구를 제외한 3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84㎡ 65가구 109㎡ 1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4일 관리처분 총회를 거쳐 지난주 관리변경인가를 받았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용면적 59㎡가 전체 가구 수의 80%를 차지한다.

삼성물산은 11개 주택형을 선보이는데 맞춤공간과 효율적인 수납 시스템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59㎡는 수요자가 원하면 무상으로 안방 부부욕실을 드레스룸으로 교체해 준다. 별도의 비용을 내면 자녀방 1개에 붙박이장을 키즈 패키지로 설치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에는 입주자의 다양한 생활 방식을 반영한 여러 가지 옵션들이 제공된다. 확장 시에는 주방을 기본형, 홈카페형, 와이드 다이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현관에는 냉난방 효과를 높이고 사생활 보호를 돕는 중문도 설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천연 화강석(현관 바닥과 디딤판, 주방 상판 등), 강마루 바닥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고 4구짜리 가스쿡탑, 무선형 비데(1곳), 붙박이 김치냉장고, 스마트 오븐, 전동빨래 건조대로 구성된 가전패키지를 제공한다.

단지는 어린이 보육특화 아파트로 조성되며 국·공립 어린이집 2곳, 유치원 1곳, 키즈 클럽 등이 들어선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있고 동북선 경전철도 착공될 예정이어서 완공되면 강남을 비롯한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와 숭곡초·중학교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6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주택형의 분양가는 4억4000여만원대로, 이미 입주를 마친 길음 래미안 8·9단지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1월 1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19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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