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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광고.. |
[에너지경제신문 이정우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일산 소재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광고에 허위내용을 과대 포장해 실어 투자자와 실수요자 사이에서 눈총을 받고 있다. 지하철 내부 광고판에는 ‘편리한 교통 풍산역, 일산역 더블역세권’이라고 표시돼 있다. 지하철 3호선이나 경의중앙선을 타고 가다 보면 곧잘 이 광고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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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공사 현장 팻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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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공사현장 입구에서 일산역까지 도보로 걸린 시간. |
서울시 도시계획용어 사전에 따르면 역세권이란 역을 중심으로 상업과 업무, 주거 활동이 이루어지는 권역으로 보통 걸어서 5~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역사 중심으로부터 500미터 이내를 지칭한다.
현지 공인중개업소들도 더블역세권은 아니라고 말한다. 인근의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풍산역까지는 10분 안팎이지만 일산역까지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며 20분까지 소요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자도 "풍산역이 더 가깝고 일산역까지는 걸어서 20분 미만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부분 풍산역 역세권 단지로 홍보하고 있다"며 "풍산역은 역세권이 맞고 인근에 일산역이라는 다른 노선이 있어 그런 부분을 강조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