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협약으로 그린카는 기존 공영주차장 위주의 그린존을 관공서 및 주민센터, 아파트 등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2016년 말까지 인천시 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포함해 그린존 230개소로 확대하고 차량 대수 342대로 증차한다.
특히 그린카는 그간 서울지역에 한해 실시하던 ‘프리존 편도 서비스’를 인천과 경기지역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카세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는 "인천시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그린카가 인천시 내에서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업계 최다 지자체 공식 사업자인 만큼 공공교통수단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