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라이프시맨틱스와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1.12 11:09

사진파일2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가운데 왼쪽)와 이철옥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대표(오른쪽) 가 8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에너지경제신문 서혜인 기자]유전체 분석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EDGC)와 헬스IT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가 손잡고 ‘맞춤형 의료’를 위한 제반 기술 및 상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일 송도국제도시 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개인 유전체 분석 결과를 개인건강기록(PHR)에 통합하고 이를 토대로 유전자 맞춤형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PHR이란 개인이 자신의 진료 기록, 유전체 분석 결과, 운동량 정보 등을 한 곳에 통합해서 저장,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맞춤형 의료를 비롯해 개인별로 최적화한 건강 관련 서비스의 토대가 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에서는 차세대 유전체 분석기법을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포함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고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MOU로 두 기업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철옥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대표는 "개인의 유전체 분석 결과와 건강기록 데이터가 통합적으로 운용되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및 의료 서비스가 좀 더 유의미진다"면서 "국민 건강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MOU 소감을 밝혔다.

서혜인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