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산원 관광경영전공, 국내외 인턴십 기반 취업 '활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1.16 14:55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최근 몇 년간 불황형 흑자라는 말이 언론 매체에 회자됨과 동시에 청년들의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매년 강화되고 있지만 피부에 와 닿을 만한 체감현상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국내 대학, 전문학교 등에서는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재학시절부터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졸업 후 취업시 또 하나의 경력으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의 관광경영전공(관광경영학과)의 경우 관광경영 관련 실무 및 이론수업은 물론 국내 특급호텔에서의 현장실습, 해외인턴십을 통해 이론에 정통하고 실무에도 능숙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호텔경영인 및 다국적 호텔기업의 호텔리어, 테마파크 및 레저산업으로의 취업과 관광 관련 분야 공무원, 교수 및 연구원 등으로 취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학교 관광경영전공(관관경영학과)은 싱가포르 등 해외취업프로그램 진행, 해외자원 답사 및 단기연수를 정례화한 바 있으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대명리조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형외식업체 강강술래, 글로벌외식업체 꽁동삼겹살, 이탈리아 커피브랜드 LAVAZZA, 한국음료산업연구원, (사)한국바텐더협회 등 수많은 기업 및 단체들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 수업 및 졸업 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 사례로는 특1급 호텔인 조선호텔, 힐튼게열 호텔 콘래드, 호텔 코아텔쉐르빌, 여행사 이지투어, 국제회의이벤트 전문기업 MICErang, SK브로드밴드 등이 있다.

또한 동국대 전산원 관광경영전공에서는 국내외 취업 뿐만 아니라 인서울 대학과 모교인 동국대학교 등으로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관광경영을 비롯해 컴퓨터공학, 컴퓨터해킹보안, 멀티미디어,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외식경영,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모교인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이나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 등 지원 혜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학사편입 정보는 물론 합격자 수기 등과 입학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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