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연세대, 문화콘텐츠 시상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2.15 15:37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 가운데 줄 가운데)가 이달 12일 ‘제1회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에터테인먼트)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12일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 ‘제 1회 스마일게이트-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 작년 12월1일부터 1월8일까지 한국어학당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으로 한국어학당 재학생은 한국에서 경험한 서비스와 콘텐츠 중에서 자국에서 현지화 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개 팀의 공모내용과 발표 등이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금상·은상·동상·특별상 시상이 진행됐다. 심사는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한국어부문과 아이디어의 참신함을 평가하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금상은 한국의 식료품 배달 서비스의 현지화 방안을 발표한 미국의 맥브라이드 에이든씨가 수상했고 은상은 한국의 놀이시설(PC방·노래방 등)의 현지화 방안을 발표한 러시아의 안나 수르코바씨가 수상했다. 동상은 한국의 공항버스 서비스의 현지화 방안을 발표한 중국의 장자헌, 허위안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외국인 인재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 협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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