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다가온 미래

여헌우 2020-11-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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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술의 발전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우리가 겪은 것보다 더 많은 격변을 경험하고 부를 창출할 것이다.

기술 전략 전문가로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미래학자이자 슈퍼 인플루언서인 버나드 마는 신간 ‘다가온 미래’를 통해 비즈니스 및 기술의 미래를 이해하려는 조직의 리더들에게 핵심적인 내용을 포함한 간결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기술 목록은 크게 25개 트렌드로 나뉘어 있다. 저자가 꼽은 트렌드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가 들어본 AI, 블록체인, 빅데이터는 물론,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절대 피할 수 없는 양자 컴퓨팅, 디지털 트윈, 유전자 편집 기술과 자연 언어 처리까지 광폭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은 바쁜 현대인에게 알맞도록 산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와 필수 해결 과제를 그야말로 핵심만 추려서 설명해준다.

동시에 전문 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독자를 위해 깊이 있는 설명에 들어가기 전 각 트렌드를 요약해 설명하는 한 문장 정의를 제공하며, 조직의 리더들이 판단에 참고할 수 있도록 현재 산업계에서의 사용 사례, 중·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저자는 25개 기술 트렌드를 선정하면서 단순히 최신 기술을 꼽은 것이 아니라 최근 산업계에서 상용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쉽게 말해 이미 제품이나 서비스로 개발되고 있는 것들로만 뽑았다. 즉 25개 파괴적 기술 트렌드와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들은 지금도 교통, 소매업, 광고, 교육, 보험, 엔터테인먼트, 식품, 금융 등 비즈니스의 상용화 모델이 돼 일상생활의 전면에 나서면서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재창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술 트렌드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개발의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2018년만 해도 올림픽 같은 국제 이벤트 혹은 게임에서나 접할 수 있던 증강현실이 의료 서비스에 접목돼 헬스케어 산업을 다채롭게 만들었고, 보험이나 마케팅, 심지어는 창작 분야까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AI 기술이 서비스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문재인 정부 또한 AI와 빅데이터, 5G를 주축으로 한 디지털 뉴딜에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담당시키고 있을 정도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곧 아주 가까운 미래에 이들 기술 트렌드가 부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어쩌면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게 만든다.

AI, 로봇, 증강현실, 유전자 편집, 3D 프린팅, 블록체인, 5G 네트워크가 서로 충돌하면서 세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기술의 융합이 오늘날의 레거시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고, 국가를 통치하며, 지구를 돌보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할까? 더 나아가 인간은 어떻게 진화하게 될까? 우리의 가까운 미래에 대한 이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로드맵에서, 파괴적 기술들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다.


제목 : 다가온 미래
저자 : 버나드 마
발행처 : 다산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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