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쓰레기 에너지 회수마을’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기후변화센터는 23일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으로 쓰레기 위기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마을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촌장인 이우균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 겸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원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과 박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임성균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부교수, 김도형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이 참가하여 분야별 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센터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ICCA) 유튜브 채널에 이원 생중계됐으며, 추가토론을 통해 라이브 방송 시청자 질의응답을 받았다. 방송분은 각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인식의 대 전환이 필요하다"며 "에너지회수 시설을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해외의 혁신 사례를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