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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11월 말까지 수도권에서 3137가구, 지방에서 4363가구 등 총 7500가구를 공급했다. 연초 공급계획인 1만493가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달 3496가구가 예정돼 있어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 호반건설은 이달 대구에서 ‘호반써밋 수성’(469가구), 충남 아산에서 ‘호반써밋 그랜드마크’(3027가구)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중흥건설은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3612가구, 지방에서 2842가구 등 총 6454가구를 분양했다. 이달 경북 ‘구미 중흥S-클래스’(1555가구), 전북 완주 ‘삼봉 중흥S-클래스’(634가구), 경기도 화성 ‘지동 중흥S-클래스’ (707가구), 화성 ‘평택 중흥S-클래스’(808가구) 등에서 37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초 목표(1만가구)를 달성하게 된다.
반도건설은 11월까지 4219가구를 공급했다. 지난 5월 창원 ‘성산 반도 유보라’(1045가구), 7월 ‘서대구 반도유보라’(1678가구), 같은 달 ‘울산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495가구), 서울 금천구 ‘가산동 반도 아이비밸리’(261실) 등을 공급했다. 현재 경기도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740가구)를 분양 중이다. 반도건설은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194가구)과 청주 오창각리(572가구)의 재건축 사업에 차질이 생겨 연초계획 5296가구를 달성하지 못했다.
우미건설은 수도권에서 1385가구, 지방에서 2068가구 등 총 3453가구를 공급했다. 초기 예정됐던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 3·5차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일부 중견건설사가 올해 주택공급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자체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수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부분의 건설사들의 공급계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등으로 내년으로 연기돼 2021년 주택 공급량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은 올해 10대 건설사인 삼성물산(2836가구)과 현대엔지니어링(5952가구)보다 주택 공급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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