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2020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2.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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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솔브레인은 16일 펼쳐진 ‘2020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솔브레인은 고선택비 질화막 식각제(HSN)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올해의 최우수 기술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과 함께 이루어졌다.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제품 개발 기업 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는, 초극박 글라스가 적용된 스마트폰 기술을 선보인 삼성전자도 선정돼 함께 영예를 안았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전자재료 선두기업으로, 작년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 관련, 반도체 기판 불순물 제거에 사용되는 불화수소 대량 생산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어 고선택비 질화막 식각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솔브레인 중앙연구소장 박영수 부사장은 "선진 기술의 국산화를 넘어, 우리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솔브레인의 연구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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