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최대 10시간…시작된 ‘귀경길 전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17 09:12
미세먼지 속 귀성길 정체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 IC 인근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하행선 차량(오른편)으로 붐비고 있다.

설날인 17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귀경 차량 정체가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이날은 양방향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30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목포 9시간 10분, 부산 8시간 40분, 울산 8시간 20분, 광주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40분, 강릉 5시간 30분, 대전 3시간 10분 등이다.



특히 이날 낮 12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10시간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에서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않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군산~동서천분기점부근 5㎞, 일직분기점부근~금천 2㎞, 목표방향은 서해대교 1㎞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615만대로 예측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1시~2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시~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3시∼4시 절정에 이르고 다음 날 오전 3~4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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