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복지사각지대 아동 위해 ‘차렵이불 200채’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06 08:46


[첨부사진2] 이브자리 기부 차렵이불

▲이브자리가 기부한 차렵이불 200채가 놓여져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이브자리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에 차렵이불 200채를 기부하고, ‘행복상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이브자리 침구를 포함 생활용품, 위생용품, 영양간식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기부한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된 선물상자다. 이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동봉하여 전국 복지사각지대 아동 1만명에게 1월 내 전달될 예정이다. 지자체 4곳도 행복상자 배송 지원에 나서며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2018년 처음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행복상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아이들의 청결한 잠자리를 돕기 위해 솜과 원단에 진드기를 막아주는 자연 성분을 가공 처리한 항균 기능성 차렵이불 200채를 기부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아토피나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이 식사, 이동권, 수면 등 기본 권리를 보장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출범해 현재 100개 이상의 멤버사가 함께하고 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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