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국제유가 혼조세…금값 0.8%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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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국제 유가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곳곳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2%(0.01달러) 오른 52.2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59%(0.33달러) 떨어진 5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유럽, 중국 등 곳곳에서 신규 감염자 증가세를 보인 것이 원유 수요 회복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제 금값은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5.4달러) 오른 1,850.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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