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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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양극소재 제조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분야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올해 처음으로 ‘소부장 으뜸기업‘ 2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뜻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전자분야에서 ‘리튬이차전지용 초고용량, 장수명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조기술’로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004년 정부 과제인 ‘초고용량 양극소재 공동개발’을 통해 양극소재 사업에 진출한 에코프로비엠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축적, 국내 최초로 초고용량, 고출력의 하이니켈 NCA용 전구체(2006년)와 양극 소재(2008년)를 개발하고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2016년에는 초고용량, 고안정성 및 장수명의 전기차(EV)용 소재인 CSG(Core Shell Gradient : Ni 함유량 80%이상의 NCM 제품)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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