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
10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양승찬 대표는 "올해 눈이 많이 와서 제설제가 많이 나갔겠다"는 유재석의 질문에 "다 합쳐서 100억 매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불가사리 제설제를 개발한 배경에 대해 "기존 제설제는 환경 피해가 심했다.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 부식, 콘크리트 파손이 있다"며 "그런 것까지 생각해서 더 경제적인 불가사리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찬 대표의 스타트업 기업 ‘스타스테크’는 20대 젊은 청년들이 힘을 합쳐 만든 기업으로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개발에 성공하며 관심을 모았다.
스타스테크가 선보인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는 불가사리 추출성분을 통해 염화이온을 흡착하고 염화이온으로 생기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부식방지제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식 억제력을 향상시켜 친환경적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제설제와 비교 실험 결과 초기 융빙 성능과 제설 지속력이 약 2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스테크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한 수산창업 콘테스트에서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로 사업화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