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대여' 킥고잉, 네이버로 운전면허 탑재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2.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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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네이버와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16일 올룰로에 따르면 양사는 우선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대학생 전용 요금제’도 함께 설계하기로 했다.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을 킥고잉 앱에 도입할 계획이다.

길 찾기 및 예약 등 네이버 여러 서비스를 킥고잉에 접목하는 방안 역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전동킥보드 이용이 가능하게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원동기 면허 취득이 불가능한 만 16세 미만은 탑승이 제한된다.


온라인뉴스팀 hg3to8@ekn.kr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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